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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2017.09.03.

임재윤 2017. 9. 4. 17:31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인생의 문제를 초월했다는 듯 우리는 곧잘 노프라블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노프라블럼의 기준을 '나'에서 '타인'으로, 나 아닌 다른 존재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빅 프라블럼'이다. 자기 중심에만 머물러 있는 관점은 결코 노 프라블럼일 수가 없다.

  '나'에게서 '모든 존재를 포함한 더 큰 공동체'로 사고의 중심축을 이동하는 것, '나'의 자리에 '세상'을 앉히는 것이 곧 깨달음이다. 기준이 아직 '나'에게 머물러 있다면 자기 생존과 이익에만 집착하는 일차원적 인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오늘날 세상의 모든 문제는 이 자기 중심의 기준에서 비롯된 것이다.

 

<청춘의 독서>

 

  나는 『 죄와 벌 』을 읽으면서 가난의 책임이 가난한 사람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은 사실 '생각'이라기보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사회제도와 빈곤의 상호관계 또는 인과관계를 논리적으로 인지한 것이 아니었기에 '느꼈다'고 말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이 느낌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불러왔다. '만약 개인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어떤 사회적 악덕이 존재한다면, 그러한 사회악은 도대체 왜 생겨났는가? 사회악을 완화하거나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죄와 벌 』은 내가 이 의문을 풀기 위해 떠난 독서와 사색, 행동과 성찰, 지금도 끝나지 않았으며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그 기나긴 여정의 출발점이었다.

 

<아침 5시의 기적>

 

  새벽을 활용하면 하루를 보다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다. 쉽게 말해 새벽에 중요한 일을 현명하게 처리할 경우 시간은 물론 정신적 여유까지 누리므로 남은 일과에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이처럼 '아침식사 전에 하루를 지배하라'는 말은 미리 희생하고 나중에 보상받자는 메시지가 핵심이다.

  사실 행동규칙을 세우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확고한 계획, 남보다 먼저 일어나야 하는 이유,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목표를 갖는 것이다. 이렇듯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마음에 새기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당신만의 아침 일과를 짤 수 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인생을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향상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삶을 살겠다는 마음이요.

  '꾸준한 오늘이 있기에 내일은 무한한다.'

  이런 각오로 하루하루 삽니다. 매일 나아지고, 그런 매일을 쌓아가면서 인생을 바꾸는 내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처음 영어를 공부할 땐 날바다 문장을 외웠습니다. 매일 문장 10개를 외우면 몇 달이면 책 한권을 다 외웁니다. 회화책 한 권을 외우면 영어의 말문이 열리고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인생을 바꿔준 영어 공부의 비법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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