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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생과 직업

임재윤 2017. 8. 1. 22:27



『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다. 그것을 기뻐하라. 자연이 나에게 준 것을 최대한 활용하라. 최종 분석에 따르면 온갖 예술은 자전적이다. 나는 나만의 것을 노래할 수 있고 그릴 수 있다. 나는 경험, 환경, 유전에 의하여 만들어져야 한다. 좋든 싫든 나의 작은 정원을 가꾸어야 한다. 원하든 원치않든 인생이라는 오케스트라에서 나의 악기를 연주해야만 한다.

   애머슨은 '자기신뢰'라는 수필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의 교육은 다음과 같은 확신에 도달한다. 질투는 무지이며 모방은 자살이다. 그러므로 좋든 나쁘든 자기 자신을 주어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면, 좋은 것이 충만해있는 광대한 우주에서도 자신의 곡식은 자기에게 주어진 좁은 토지에서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 육체 안에 잠재하는 힘은 오로지 자신만이 갖고 있는 유일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그것을 시험하기까지는 모른다. " 』



『 '우리의 일생은 우리의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말은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명상록'에 썼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통하는 진리다. 나는 하루 종일 나 자신에게 이야기함으로써 용기와 행복에 대해, 또 힘과 평화에 대해 생각한다. 감사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말한다면 힘이 솟아나 쾌활한 생각으로 가슴이 벅찰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싫은 일을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 고용주는 당신이 일에 흥미를 느끼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스스로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라. 인생에서 얻는 행복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반을 일하면서 보내는데, 만일 일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에 흥미를 갖게 된다면 고민에서도 해방될 것이며, 결국은 직장에서의 승진과 아울러 보다 많은 급여를 받게 될 것이다. 설령 그렇지 못하다 해도 피로를 최소한도로 감소시켜 더 많은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더라도,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찾아보도록 노력하자. 아무생각없이 시간만 떼우는 직장생활이라는 게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매너리즘에 빠져서 전혀 직장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중이지만, 작은 목표들을 만들어서 성취해나가는 방법으로 보람을 찾아보도록 노력하자.


 

2017.08.08

 

『 사람들을 비난하기보다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보자. 그렇게 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고 흥미롭다. 그렇게 되면 동정심과 인내와 온유함이 길러진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존슨 박사도 "하나님께서도 인간이 죽을 때가지는 인간을 심판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심판하려고 하는가? 』

 

정말 내가 제일 잘하는게 남을 비난하는 것이다.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 사람은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또 내가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비난의 정도는 많이 감소된다. 정말 일관적이지 못한 사람이지 않은가. 그런데 정말 왜 이렇게 남을 이해하기 전에 바로 비난부터 하게 되는 것일까? 어차피 저질러진 일이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인데, 그 사람을 비난해서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데 난 잘못된 결과를 보면 정말 화가 많이 난다. 그 화를 조절하지 못해 바로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나오는 것 같다.

삶에 여유를 좀 가져야 겠다. 남을 비난하기 전에 왜그랬는지 이해할 수 있는 여유. 너무나 완벽하게 살아가고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다보니, 남들에 대한 나의 기준이 너무나 높아져 있나보다. 삶의 여유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